‘웰컴2라이프’ 정지훈, 남녀 싸움 휘말려 머리채 뜯겨..."허당기 가득한 검사"
‘웰컴2라이프’ 정지훈, 남녀 싸움 휘말려 머리채 뜯겨..."허당기 가득한 검사"
  • 승인 2019.08.10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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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 / 사진 = MBC ‘웰컴2라이프’
정지훈 / 사진 = MBC ‘웰컴2라이프’

‘웰컴2라이프’ 정지훈이 두 남녀에게 머리채를 뜯기고 있는 지못미 현장이 포착돼 폭소를 자아낸다.

방송 첫 주부터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해 화제가 되고 있는 MBC ‘웰컴2라이프’ 측은 9일 검사역의 정지훈(이재상 역)의 고군분투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정지훈이 두 남녀 사이에서 머리채를 사정없이 뜯기고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두 눈을 질끈 감고 소리를 내지르고 있는 정지훈의 표정에서 괴로움이 전해지는 듯하다.

더욱이 정지훈은 도망가던 중 남성에게 또 다시 뒷머리를 잡힌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하고 있다. 이는 검사로 분하는 정지훈의 모습으로, 대질 심문을 하던 중 난투극을 펼치기 시작한 남녀를 중재하다 휘말리게 된 것이다.

화가 난 남녀 사이에서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듯한 그의 모습이 고된 검사 일상을 엿보게 만들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본 촬영에서 강렬한 검사 포스를 풍겨내며 심문을 하던 정지훈은 머리채를 잡히자 허당 가득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는 자신의 이득만 취하던 악질 변호사가 사고로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개과천선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수사물이다.

[뉴스인사이드 윤보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