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이슈] ‘트와이스 지효 남자친구’ 강다니엘, ‘국민 아이돌’에서 ‘국민 사랑꾼’으로 전 국민 마음 사로잡은 이유는?
[인싸이슈] ‘트와이스 지효 남자친구’ 강다니엘, ‘국민 아이돌’에서 ‘국민 사랑꾼’으로 전 국민 마음 사로잡은 이유는?
  • 승인 2019.08.0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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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사진=커넥트엔터테인먼트, 뉴스인사이드DB
강다니엘/사진=커넥트엔터테인먼트, 뉴스인사이드DB

강다니엘이 열애설로 실시간 검색어 창에 연신 오르내리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5일 그룹 트와이스 멤버 지효와의 열애설에 휩싸이며 뜨거운 화제를 몰고 온 가수 강다니엘은 같은 날 열애를 인정했다.

앞서 지난 2017년 케이블채널 Mnet 서바이벌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최종 순위 1위로 데뷔 그룹 워너원(Wannaone)의 멤버로 발탁된 강다니엘은 명실상부 ‘국민돌’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국민 아이돌’ 워너원의 센터 자리를 맡아 팀을 이끌어갔던 그는 워너원 계약 종료 후 워너원 멤버들과 다르게 바로 데뷔하지 못하고 소속사 분쟁에 휘말렸다. 

사유인 즉 이전 소속사인 LM엔터테인먼트가 사전 동의 없이 전속 계약상의 권리를 제 3자인 MMO 엔터테인먼트에게 양도하는 유상 공동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며 이에 대한 전속계약 효력 정지를 요청한 것이다.

이후 1심 판결에서 활동이 가능하다고 판단된 강다니엘은 1심 판결 이후 약 반년 간 마음고생을 함께 한 팬들을 위해 솔로 데뷔 앨범 ‘컬러 온 미(color on me)’를 발매하고 데뷔 쇼케이스를 치렀다.

지난 7월 25일 데뷔앨범 ‘컬러 온 미(color on me)’를 발매한 강다니엘은 “본연의 색을 찾아 가기 위한 앨범이고, 앞으로 저 만의 색을 찾아 팬 분들과 대중 분들에게 보여드리겠다”며 앨범 취지를 밝힌 바 있다.

소속사 분쟁과 열애설 등 여타 아이돌이 평생 활동을 하며 겪을까 말까 한 일들을 지난 1여 년간 끊임없이 겪어온 강다니엘이 계속해서 본인의 팬덤을 유지하고 ‘국민 아이돌’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유는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감성적인 보컬을 오가는 실력 뿐만이 아니다.

그는 열애설 보도 이후인 같은 날 5일 밤 공식 팬카페를 통해 팬들에게 사과 인사를 전하고, 이후 팬사인회 사진을 공식 SNS에 게재하는 소통을 이어갔으며 팬미팅을 통해 해외 팬들에게도 찾아가 인사를 할 계획이다.

민감할 수 있는 논란 이후에도 꾸준히 팬들과 소통하는 강다니엘의 모습은 그가 ‘국민 아이돌’을 넘어 ‘국민 사랑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했다.

한편 강다니엘은 오는 16일 싱가포르와 18일 홍콩에서, 오는 9월 7일과 13일에는 방콕과 대만에서 솔로 데뷔 앨범 ‘컬러 온 미(color on me)’ 발매기념 해외 팬미팅을 진행한다.

[뉴스인사이드 고유진 인턴기자 kjin959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