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산촌편’ 박소담 “풀 메이크업하고 나가면 ‘박소담 닮았다’는 말 듣는다”…제작 발표회 현장
‘삼시세끼 산촌편’ 박소담 “풀 메이크업하고 나가면 ‘박소담 닮았다’는 말 듣는다”…제작 발표회 현장
  • 승인 2019.08.0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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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담/사진=뉴스인사이드DB
박소담/사진=뉴스인사이드DB

박소담이 ‘삼시세끼 산촌편’ 제작 발표회에서 풀메이크업과 민낯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오늘(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는 케이블채널 tvN 신규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산촌편’의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 발표회에는 배우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과 PD 나영석, 양슬기가 참석했다.

이날 박소담은 “풀 메이크업하고 나가면 ‘박소담 닮았다’라는 말 듣는다”라며 삼시세끼에서 선보이는 민낯 얼굴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사실 제가 보여드렸던 연기는 무서운 부분들도 있었지만, 제가 그런 모습으로 나올 때 제 민낯이 이미 공개되었다”라면서 대중들이 민낯에 더 익숙할 거라고 밝혔다.

강원도 정선 첩첩산중 산골 아래 작은 집, 세끼 하우스에서 펼쳐지는 염정아와 윤세아 그리고 박소담의 의욕 충만한 세끼 라이프는 초심으로 돌아간 자급자족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윤세아는 같은 질문에 대해 “부담스럽다”고 단박에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면서 “일단 (대중들이) 보는 것은 지금이 제일 젊은 날이다”라면서 “내년이 되면 (민낯 공개가) 더 힘들 것 같아서 공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특히, 실제로도 절친하다 알려진 염정아와 윤세아 그리고 박소담은 ‘삼시세끼 산촌편’ 출연 사실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염정아 또한 “산에 있는 저희 집하고 메이크업은 정말 안 어울린다”면서 “일하기 편한 옷을 입는 것이 맞는 것 같고, 그러다 보면 땀도 많이 나기 때문에 첫날은 화장하고 모였다가 다음날 보니 다 민낯이었다”라고 촬영 비화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삼시세끼 산촌편’은 오는 9일 오후 9시 10분 케이블채널 tvN에서 처음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고유진 인턴기자 kjin959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