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지니’ 107대 가왕 유지...점점 짙어지는 ‘규현설’ 왜? "창법과 체형이.."
복면가왕 ‘지니’ 107대 가왕 유지...점점 짙어지는 ‘규현설’ 왜? "창법과 체형이.."
  • 승인 2019.08.07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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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

‘복면가왕’의 새 가왕 지니에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그가 슈퍼주니어 규현이라는 목소리가 더욱 짙어지고 있다.

최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는 새 가왕 지니에 도전하는 복면가수들의 모습이 담겼다. 

지니는 이날 첫 가왕 방어전으로 이하이의 ‘한숨’을 선곡,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결과는 방탄모래성과의 대결에서 76표를 얻으며 압도적인 표 차이로 107대 가왕을 유지했다. 

지니는 “제 목소리로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는 것이 정말 행복하다”며 “더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니는 제 106대 가왕을 차지한 지난달부터 규현이라는 추측이 무성했다. 

이날 지니가 걸그룹 ITZY(있지)의 ‘달라달라’로 댄스를 선보이자 판정단들은 “100% 아이돌이다”라며 저마다 추측을 했다. 

방송 이후 네티즌들 사이에는 새로운 가왕으로 등극한 지니가 최근 소집해제 후 신곡을 발표한 슈퍼주니어의 규현(조규현)이라고 추측했다.  지니의 창법과 체형이 규현이라는 설명이다. 

실제로 규현의 팬들로 보이는 네티즌들은 지니의 노래 장면 등을 SNS에 올리면서 #남자아이돌 #강식당 #조발라 #조삐에로 #규현 등을 해시태그로 달기도 했다.

한편 지니에게 아쉽게 지며 복면을 벗은 ‘방탄모래성’의 정체는 실력파 가수 앤씨아였다. 

판정단 유영석은 “격려가 따로 필요 없다. 훨씬 일취월장한 노래를 들려줘 못 알아봤던 것 같다”면서 “앤씨아라는 장르를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