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이탈 추신수 두 아들,중2에 벌써 187cm 미식축구부 첫째의 남다른 피지컬 눈길
국적이탈 추신수 두 아들,중2에 벌써 187cm 미식축구부 첫째의 남다른 피지컬 눈길
  • 승인 2019.08.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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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가족 / 사진=하원미 인스타그램
추신수 가족 / 사진=하원미 인스타그램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7)의 두 아들이 대한민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국적을 선택하며 근황에 관심이 모인다.

추신수의 첫째 아들 추무빈 군은 최근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의 인스타그램에서 중학교 졸업식 사진이 공개됐다. 올해 중학교 2학년인 무빈 군은 187cm의 큰 키로 눈길을 끈다.

무빈 군은 어린 시절부터 야구, 아이스하키, 미식축구 등을 배우며 남다른 신체능력을 과시했다. 현재는 중학교 미식축구부에서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또한 추신수는 둘째 아들 추건우 군의 아이스하키 수업을 참관하는 모습이 방송을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JTBC ‘용감한 타향살이 - 이방인’에서 추건우 군은 추신수를 닮은 뛰어난 운동신경으로 추신수, 하원미 부부를 감탄케 했다.

한편 5일 법무부는 추신수의 장남 무빈 군과 차남 건우 군 두 사람의 국적이탈 신고를 수리했다고 고시했다. 

추신수의 두 아들은 2005년, 2009년 미국에서 태어나 이후에도 미국에서 자랐다. 두 사람은 한국보다 미국이 익숙해 이 같은 결정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인사이드 정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