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르도 황의조,프랑스 진출 후 유럽 데뷔골..."오른발 감아차기 슈팅"..동점골에 홈팬들 환호
보르도 황의조,프랑스 진출 후 유럽 데뷔골..."오른발 감아차기 슈팅"..동점골에 홈팬들 환호
  • 승인 2019.08.05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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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사진=JTBC 방송캡처
황의조 /사진=JTBC 방송캡처

 

프랑스 1부 리그 리그앙에 진출한 황의조(FC 지롱댕보르도 이하 보르도)가 유럽 진출 데뷔골을 터뜨렸다.

황의조는 5일 오전(한국시각) 프랑스 보르도에서 열린 제노아(이탈리아)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 전반 46분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첫 골을 기록했다.

황의조는 0-2로 뒤진 상황에서 상대 수비수를 앞에 둔 채 빠른 움직임으로 오른발 슈팅을 날렸다.

이날 보르도는 전반 24분과 전반 34분 연속으로 실점을 내줬다. 하지만 황의조의 추격과 함께 후반 13분 동점골을 터뜨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보르도는 후반 막판 제노아에 추가골을 허용해 2-3으로 패했다. 황의조는 이날 총 60분을 뛰며, 홈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프랑스 리그앙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10일 개막한다. 황의조가 속한 보르도는 10일 새벽 3시 앙제와 첫 경기를 치른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