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의 밤’ 설리 “얼굴에 제대로 된 부분 없다더라”…송경아·자이언트 핑크와 함께 나눈 외모 고민
‘악플의 밤’ 설리 “얼굴에 제대로 된 부분 없다더라”…송경아·자이언트 핑크와 함께 나눈 외모 고민
  • 승인 2019.08.05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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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의 밤’ 설리/사진= 네이버TV JTBC ‘악플의 밤’채널
‘악플의 밤’ 설리/사진= 네이버TV JTBC ‘악플의 밤’채널

설리가 얼굴에 제대로 된 부분이 없다고 지적받았다는 이야기를 꺼냈다.

지난 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2 예능프로그램 ‘악플의 밤’에서는 모델 송경아와 가수 자이언트 핑크, MC 신동엽, 김숙, 김종민, 설리가 본인들을 따라다니는 악플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이 “여백이 많다는 질문을 들어본 적 있냐”고 설리에게 묻자, 자이언트 핑크가 “여백이 없으면 더 이상하지 않냐”고 역으로 질문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숙이 “여백이 있으려면 이정도 있어야지”하고 얼굴에 드리워진 머리를 커튼처럼 걷으며 재치 있게 받아쳤다. 

설리는 그런 김숙을 보며 “제가 언니(김숙)만큼 눈이 크지 않고, 자이언트 핑크씨처럼 코가 오똑하지 않고, 얼굴에서 제대로 된 부분이 없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본인 외모에 대해 평가 받았던 경험을 털어놓았다.

설리의 솔직 발언에 김종민이 “배치가 괜찮나?”고 묻자 송경아는 “설리씨 같은 얼굴이 메이크업을 했을 때 바뀔 수 있는 얼굴이다”라며 “모델을 한다면 해외에서도 인기 있을 얼굴이다”고 전했다.

한편, 송경아와 자이언트 핑크를 이을 주자는 요리사 최현석과 오세득으로 밝혀졌다. 그들이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을 악플에 대한 심경은 오는 9일 오후 8시 JTBC ‘악플의 밤’ 8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고유진 인턴기자 kjin959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