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오늘(5일)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 그러나 대기불안정으로 오후 3시부터 밤 9시 사이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내일(6일) 중부지방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남부지방은 북상하는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FRANCISCO)’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남부지방은 차차 흐려져 오후에 제주도와 남해안에서 비가 시작되어 밤에는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다.

오늘(5일) 낮 기온은 29~37도(평년 28~32도)로 매우 덥겠다.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전국 대부분 지역은 고온다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낮 기온이 35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 또한 낮 동안 오른 기온이 떨어지지 않아 밤사이에도 열대야가 이어지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폭염특보 발표 지역에서는 보건, 농업, 축산업, 산업 등에 피해가 우려되니, 폭염 영향예보를 참고해야 한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