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원희룡 도지사 한치낚시로 굴욕...현주엽甲→ 직원曰 "감독님이랑 못 자겠다"
'당나귀 귀' 원희룡 도지사 한치낚시로 굴욕...현주엽甲→ 직원曰 "감독님이랑 못 자겠다"
  • 승인 2019.08.04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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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엽 / 사진 =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현주엽 / 사진 =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4일 오후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깁스를 풀게 된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한치 낚시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비서는 다리가 나은 원희룡 도지사에게 한치 낚시, 서핑, 한라산 등반, 승마를 홍보 컨텐츠로 제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중에서 한치 낚시를 일정으로 결정한 원희룡 도지사는 "제주 관광 홍보물을 만드는 차원에서 결정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원희룡 도지사는 비서들과 함께 1박 2일로 한치 낚시에 나섰고 가장 먼저 한치를 낚은 건 김비서였다.

김비서가 계속해서 한치를 낚자 한마리도 낚지 못한 원희룡 도지사는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내 원희룡 도지사는 괜히 자리를 옮겨보기도 했지만 한치를 낚는게 쉽지 않았다.

이때 다시 김비서가 한치를 낚았고, 이에 원희룡 도지사는 또 자리를 바꾸겠다고 제안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이젠 달라진 모습을 보이겠다는 현주엽은 강병현에게 갑질을 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 모습을 본 MC들은 "말을 하지 말던가"라고 반응했다.

특히 현주엽은 강병현에게 한 침실에서 자겠다는 의사를 내비췄고, 이에 강병현은 이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시래가 현주엽의 두 번째 타겟이 됐고, 김시래는 올라오자마자 현주엽에게 "솔직하게 말해서 감독님이랑 못 자겠습니다"라고 솔직한 속내를 말해 폭소케했다.

[뉴스인사이드 윤보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