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자유한국당 의원, 추가경정예산 협상 중 음주 심사 논란...질문에 횡설수설 술냄새까지?
김재원 자유한국당 의원, 추가경정예산 협상 중 음주 심사 논란...질문에 횡설수설 술냄새까지?
  • 승인 2019.08.02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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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뉴스 영상 캡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인 김재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추가경정예산안 협상 중에 음주한 듯한 모습을 보여 논란이다.

김재원 의원은 지난 1일 오후 11시10분께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실에서 회의를 한 뒤 다소 얼굴이 상기된 모습으로 나왔다. 

그는 기자들과 만나 추경안 협의에 대해 “빚내서 추경하는 건데 우리 당에선 빚을 적게 내자, 국채 발행 규모를 줄이자고 말했다”면서 “민주당에선 적어도 3조 이상의 국채를 발행해야 한다고 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김 의원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며 횡설수설하거나 비틀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술 냄새까지 풍기자 기자들 사이에서는 음주 의혹이 제기됐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