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쩨쩨한 로맨스’ 소설 출간…서점가에서도 ‘흥행’ 성공할까?
영화 ‘쩨쩨한 로맨스’ 소설 출간…서점가에서도 ‘흥행’ 성공할까?
  • 승인 2010.12.1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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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쩨쩨한 로맨스'의 포스터 ⓒ 롯데엔터테인먼트

[SSTV | 문용필 기자] 로맨틱 코메디 영화 ‘쩨쩨한 로맨스’(감독 김정훈)를 각색한 동명 소설이 출간됐다. 이에 최근 흥행몰이에 나서고 있는 ‘쩨쩨한 로맨스’가 극장가에 이어 서점가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소설 ‘쩨쩨한 로맨스’는 김정훈 감독의 시나리오를 박이정 작가가 각색해 만든 작품. 제작진은 ‘쩨쩨한 로맨스’의 시나리오가 지난 2007년 영화진흥위원회 시나리오 마켓의 우수상을 수상할 정도로 탄탄한 만큼 재미있는 이야기가 될 수 있겠다는 판단 하에 소설화를 결정했다고 한다.

또한, 소설 ‘쩨쩨한 로맨스’는 영화에서는 선보이지 않은 또 다른 결말을 준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의 엔딩신인 ‘시상식’ 이후 정배(이선균 분)와 다림(최강희 분)의 생활은 물론, 시상식에서 난동을 부린 해룡(오정세 분)과 민호(백도빈 분)의 뒷 이야기가 담긴 것. 때문에 이미 영화를 접한 관객들도 새롭게 소설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제작사 측의 설명이다.

한편, ‘쩨쩨한 로맨스’는 ‘뒤끝작렬’ 3류만화가 정배와 ‘허세작렬’ 섹스칼럼니스트 다림이 만나 10만 달러의 상금이 걸린 ‘글로벌 성인만화 프로젝트’의 대상을 차지하기 위해 벌어지는 에피소드와 이들의 로맨스를 담은 영화로 ‘19금 발칙 연애담’을 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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