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택연, '병역의무' 위해 美 영주권 포기…"재검받아 현역 입대할 것"
2PM 택연, '병역의무' 위해 美 영주권 포기…"재검받아 현역 입대할 것"
  • 승인 2010.12.1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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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연 ⓒ JYP엔터테인먼트

[SSTV l 최윤진 기자] 2PM의 택연이 미국영주권을 포기하고 '현역 입대'를 결심해 화제가 되고있다.

택연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 1일 택연이 가족, 소속사와 상의 한 후 주한미국대사관을 직접 찾아가 영주권 포기 확인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SSTV와의 전화통화에서 "전부터 택연이 영주권을 포기한 뒤 현역으로 입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며 "이번 연평도 포격 사건을 보고 난 뒤 현역입대를 하기로 마음을 굳힌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데뷔 직후 받은 신체검사에서 공익근무 판정을 받았기 때문에 재검을 받아 현역으로 입대할 예정"이라며 "아직 육군이나 공군, 해군 등 어디로 입대할 지는 결정하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택연은 12살 때 미국 보스턴으로 건너가 현지에서 고등학교를 마친 뒤 2006년 JYP연습생으로 발탁,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다. 2008년 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은바 있다.

네티즌들은 "요즘같은 시기에 듣기 훈훈한 소식이다", "병역 기피하려는 연예인도 많은데 현역입대를 위해 재검을 받는다니 너무 보기 좋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택연은 2PM의 일본활동과 드라마 '드림하이'촬영으로 바쁜 스케쥴을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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