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앨범 '리얼'의 작사에 참여한 아이유 ⓒ 로엔엔터테인먼트

[SSTV | 문용필 기자] 가수 아이유가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첫 걸음을 내딛었다. 최근 발표한 자신의 미니앨범 3집 ‘리얼’(REAL)에 작사가로 이름을 올린 것.

아이유는 오랜시간 함께 작업해왔던 작사가 최갑원과 함께 수록곡 중 ‘혼자 있는 방’의 가사작업에 참여했다. 이 곡에서 아이유는 이별 후 사랑이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표현해냈다.

소속사 관계자는 “아이유가 평소 가수로서 최종 목표를 싱어송라이터라고 고집스럽게 말할 정도로 음악에 대한 욕심이 매우 크다”며 “이번 작사 참여는 이를 위한 작은 시작으로서 앞으로 아이유의 행보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새 앨범의 타이틀곡 ‘좋은 날’로 좋은 반응을 얻고있는 아이유는 10일 방송되는 KBS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무대를 갖는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한편의 뮤지컬을 연상시키는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팬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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