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우림, 1년만에 '활동 기지개’…‘카운트다운 판타지’ 무대통해 컴백
자우림, 1년만에 '활동 기지개’…‘카운트다운 판타지’ 무대통해 컴백
  • 승인 2010.12.1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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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우림이 출연하는 카운트다운 판타지 2010-2011’의 포스터 ⓒ 마스터플랜

[SSTV | 문용필 기자] 지난해 크리스마스 공연 이후 휴식기에 들어갔던 록밴드 자우림이 오랜만에 무대에서 팬들을 만난다.

자우림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 새벽까지 서울 악스코리아에서 열리는 ‘카운트다운 판타지 2010-2011’(이하 CDF)에 출연할 예정이다. CDF는 국내 최초의 겨울 실내형 음악축제로서 이번 공연에는 자우림을 비롯, 허클베리핀, 더블유 앤 웨일(W&WHALE) 등 32개 팀의 실력파 뮤지션들이 참가한다.

올 한해 자우림은 밴드활동보다는 멤버 각자의 개인활동에 치중해왔다. 김윤아는 올해 4월 솔로 3집앨범을 발표했으며 드러머 구태훈은 공연기획자로, 기타리스트 이선규와 베이시스트 김진만은 음반 프로듀서로 활동했다. 이번 공연은 근 1년여만에 자우림 멤버들이 모두 뭉치는 무대가 되는 셈이다.

이에 대해 자우림은 “이번 CDF 출연을 기점으로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2010년의 마지막 공연이라는 의미보다 2011년 첫 공연이라는 점에 더 큰 무게를 두고싶다”고 밝혔다.

한편, 자우림은 이번 공연에서 카운트다운 타임 이후 헤드라이너 자격으로 단독 콘서트에 버금가는 스케일의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전해져 그간 자우림을 기다려왔던 팬들의 큰 기대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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