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 이현' 연기한 배우 이이경, 아이유와 촬영 중 장난기 넘치는 다정샷 공개…"특별 출연했어요"
'조선왕 이현' 연기한 배우 이이경, 아이유와 촬영 중 장난기 넘치는 다정샷 공개…"특별 출연했어요"
  • 승인 2019.08.01 18: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이유, 이이경/사진=이이경 인스타그램
아이유, 이이경/사진=이이경 인스타그램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서 조선왕 이현을 연기하며 화제를 모은 배우 이이경이 아이유와 함께 전한 근황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이경은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호텔델루나에 특별출연했어요~ 지금 6회에 방송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에는 이이경이 아이유와 함께 한복을 입고 연기 중인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두 사람의 능청스러운 표정과 케미가 눈길을 사로 잡는다. 

한편 1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호텔 델루나' 6회에서는 이이경이 조선왕 이현 역을 연기하는 발연기 배우로 출연했다.

장만월은 왕이 찾아오자 다른 손님들음 받지 말라고 지시했다. 이에 구찬성(여진구 분)는 "그런 식으로 손님 가려서 영업해도 되느냐. 복장이 조선 왕인데, 도대체 어느 왕이냐"고 말했다.

이에 장만월은 "너는 그럼 호텔 다닐 때 왕 모셔 봤느냐. 너 지금 만수르 봤다고 나한테 잘난척하는 거냐. 됐다. 가라. 아 그 백두산 그림 반값에라도 팔아와라. 그거 팔 때까지 출근 안해도 된다"고 덧붙였다.

이후 장만월은 왕이 이현이라는 서명을 한 것을 보자 이현이 누구지? 이도는 한석규, 이산은 이서진. 이훤은 김수현, 또 누가 있더라?"라고 중얼거렸다.

특히 장만월은 이 일로 구찬성에게 타박을 받자 "네가 그 혼을 담긴 연기를 알아? 막말로 걔가 얼마나 왕이 하고 싶었으면 연기를 그렇게 잘하겠느냐. 호텔리어는 손님이 왕이다. 만수르든 퓨전 사극 왕이든 다 왕이다"라고 버럭했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