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 한글 강좌 서적의 표지모델로 발탁된 윤상현, 사진제공=MGB엔터테인먼트

[SSTV l 이금준 기자]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한류스타로 열연중인 배우 윤상현이 일본 NHK의 한글 강좌 서적 표지모델로 발탁됐다.

윤상현의 소속사 MGB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오는 18일 발간되는 NHK 한글 강좌 교재의 표지모델에 윤상현이 발탁됐다”며 “이번 표지 모델 발탁으로 국내뿐 아니라 일본 내에서도 그의 인기를 인정받고 있는 셈”이라고 전했다.

특히 윤상현은 현재 방송 중인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한류 톱스타 오스카 역을 맡아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기에 이번 표지 모델 선정이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일본 관계자는 “윤상현 덕분에 한글강좌 스킷 드라마가 큰 화제를 불러일으켜 인기코너가 됐다”며 모델 발탁 이유를 밝혔다.

NHK 교육TV 한글 강좌는 한국의 언어나 문화 등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상대로 한 어학 프로그램으로 한류 팬들을 중심으로 가장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이 방송은 일본 전역으로 방송된다.

이미 윤상현 뿐만 아니라 한류스타 및 일본 인기 연예인들이 이 프로그램에 출연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소개하며 한일 양국 간의 문화 교류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한편, 윤상현은 올해 초 NHK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초청받아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NHK 에듀케이셔널이 주최한 한국어와 한국 문화 이벤트에 메인 게스트로도 참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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