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단 김세정이 연우진과의 띠동갑 케미에 대해 밝혔다.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극본 김민주/ 연출 이정미/ 제작 JP E&M) 제작발표회에 이정미 감독 배우 연우진, 김세정, 송재림, 박지연 등이 참석했다.  

실제로 연우진과 12살 차이 나는 김세정은 띠동갑 케미에 대해 “주변에서 ‘애늙은이 같냐’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그래서 선배님과 마음 편안하게 연기를 할 수 있었고, 선배님이 동안이다. 전혀 세대 차이를 못 느꼈다. 오히려 나이 차이를 느낄 때는 제가 힘들어할 때 선배님의 위로가 도움이 됐다”라며 훈훈한 선후배 간의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살인사건이 있었던 ‘그날’의 기억을 전부 잃은 팀파니스트가 수상한 음치남을 만나 잃어버린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로코 드라마로 오는 8월 5일(월)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이현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