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아 발음논란…“유능한 아나운서라고 하기엔...”
박정아 발음논란…“유능한 아나운서라고 하기엔...”
  • 승인 2010.12.10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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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화면캡쳐

[SSTV | 김지원 기자] 드라마에 유능한 아나운서 역할로 출연중인 박정아가 발음논란에 휩싸였다.

KBS 1TV 일일드라마 ‘웃어라 동해야(연출 김명욱, 모완일 극본 문은아)’에 아나운서로 출연중인 박정아가 배역과는 달리 부정확한 발음으로 시청자들을 불편하게 만든다는 의견이 제기돼 발음논란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

지난 8일 방송된 ‘웃어라 동해야’에서는 박정아(윤새와 역)는 곧 열리게 될 요리대회 진행자를 뽑는 오디션에 참가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오디션을 보고 나오는 박정아는 만족스러운 표정과 함께 자신감을 드러냈고 극중 시아버지이자 국장인 강석우(김준 역) 역시 그녀의 능력을 인정했다.

극의 흐름상 유능한 아나운서인 윤새와는 곧 서바이벌 요리대회의 진행자로 낙점될 전망이지만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이런 전개에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박정아의 부정확한 발음이 극의 몰입을 방해한다는 것이다.

시청자들은 방송 프로그램 게시판을 통해 “유능한 아나운서 역할을 맡은 박정아의 발음이 좋지 않아 몰입이 되지 않는다”, “연기는 어느정도 늘었는데 발음은 여전히 듣기 불편하다”, “박정아, 연기논란에 이어 이번엔 발음논란이군”는 등의 의견을 전하고 있다.

한편 그룹 쥬얼리 출신 박정아는 2002년 영화 ‘마들렌’을 통해 연기자로 변신한 박정아는 이후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검사프린세스’ 등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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