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지(ITZY) “음악차트를 봤을 때 ‘아이씨(ICY)’가 많이 보였으면 좋겠다” 첫 미니앨범 ‘있지 아이씨(IT’z ICY)’ 쇼케이스 현장(종합)
있지(ITZY) “음악차트를 봤을 때 ‘아이씨(ICY)’가 많이 보였으면 좋겠다” 첫 미니앨범 ‘있지 아이씨(IT’z ICY)’ 쇼케이스 현장(종합)
  • 승인 2019.07.2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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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ZY/사진=JYP 엔터테인먼트
ITZY/사진=JYP 엔터테인먼트

있지(ITZY)의 멤버 리아가 “음악차트를 봤을 때 차트 화면에 ‘아이씨(ICY)’가 많이 보인다면 기쁠 것 같다”고 이번 활동에 대한 목표를 밝혔다.

29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그룹 있지(ITZY)의 첫 번째 미니앨범 ‘있지 아이씨(IT’z ICY)’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있지의 멤버 리아는 전작 ‘달라달라’에서 이룬 과실과 비교해서 이번 활동에서 얻고자하는 목표에 대해 “음악차트를 봤을 때 차트 화면에 ‘아이씨(ICY)’가 많이 보인다면 기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멤버 채령은 “신곡 ‘아이씨(ICY)’도 ‘달라달라’와 마찬가지로 파워풀한 안무를 가지고 있다”며 “달라진 것이 있다면 당찬 매력이 더해졌다”고 전했다. 덧붙여 “역시 똑같이 힘들다”며 파워풀한 안무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월 첫 디지털 싱글 ‘있지 디퍼런트(IT’z Different)’와 타이틀곡 ‘달라달라’로 혜성처럼 등장, 2019 가요계에 가장 핫한 신인으로 인정받은 바 있는 있지가 5개월여 만에 발표하는 새 앨범 ‘있지 아이씨(IT’z ICY)’의 타이틀곡 ‘아이씨(ICY)’는 겉은 차가워보이지만 속은 뜨거운 열정이 넘치는 있지의 모습을 담았다.

있지가 발매하는 이번 타이틀곡은 2019년 서머송으로, 꿈과 자신감으로 가득 찬 있지 멤버들이 무더운 여름을 쿨하게 장식하면서 거침없이 위로 향하는 모습을 담았다. 

펑크 기반의 엣지있는 트렌디 멜로디 속 ‘너의 틀에 나를 맞출 마음은 없어’, ‘내 답은 내가 아니까’와 같은 가사는 타인의 틀에 얽매이지 않은 내 선택에 대한 확신과 별빛러럼 반짝이는 대상이 내면적 가치임을 동시에 표현한다. 

있지(ITZY)는 이를 통해 새로운 세대가 갈망하는 개성의 취향을 충족하는 진취적인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멤버 유나는 “제가 생각하는 킬링파트는 인트로와 아웃트로에 나오는 어깨춤이다”라며 어깨춤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러면서 “양쪽 어깨를 상하좌우로 바운스하는 안무인데, 이 부분이 저희 ‘아이씨(ICY)’와 잘 어울리고 중독성 있는 안무라고 생각한다”고 이번 신곡 무대의 포인트를 꼽았다.

전작 ‘달라달라’로 세상에 중심에 선 ‘나’를 존중하고 사랑하자는 메시지에서 한발 더 나아가 ‘나’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을 노래하는 이번 타이틀곡은 솔직하고 당당한 가사와 있지 멤버들의 활기찬 매력이 만나 특별한 에너지를 뿜어낼 예정이다.

또, 멤버 류진은 ‘달라달라’의 인기로 인한 부담감에 대해 “‘달라달라’에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았다”며 “부담감보다는 항상 감사하는 마음이 크고, 이를 원동력으로 삼아서 이번 앨범도 열심히 준비했다”고 전했다.

특히, 선공개된 뮤직비디오가 공개 10시간 만에 조회수 500만회를 돌파했다는 소식에 리아는 “우선 이렇게 새로운 기록을 세워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당연히 이런 좋은 결과를 예상하진 못했다, 물론 ‘달라달라’ 때도 감사드리지만 이번 ‘아이씨(ICY)’도 많은 사랑을 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었다”면서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멤버 예지는 “‘괴물신인’이라고 붙여주신 좋은 수식어에 걸맞게 좋은 그룹, 멋있는 그룹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인사했다.

한편, 있지는 29일 오후 6시 타이틀곡 ‘아이씨(ICY)’와 첫 번째 미니앨범 ‘있지 아이씨(IT’z ICY)’를 각종 음원 사이트에 공개하고 같은 날 오후 8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첫 팬 쇼케이스를 개최, 팬들과 만난다.

[뉴스인사이드 고유진 인턴기자 kjin959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