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측 “수사 의뢰 할 것”, 엑스원(X1) 멤버 바뀌나…‘프로듀스X101’ 투표 조작 관련 공식 입장 발표
엠넷 측 “수사 의뢰 할 것”, 엑스원(X1) 멤버 바뀌나…‘프로듀스X101’ 투표 조작 관련 공식 입장 발표
  • 승인 2019.07.2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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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원(X1)/사진=엑스원(X1)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엑스원(X1)/사진=엑스원(X1)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프로듀스X101’의 생방송 득표 결과에 관련해서 조작 논란이 일고 있는 것에 대해 엠넷측이 입을 열었다.

지난 19일 최종회를 통해 데뷔 멤버를 확정한 케이블채널 Mnet 서바이벌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에 관련하여 최종 데뷔 멤버의 선정과정에서 제작진 측의 농간이 있었다는 논란이 일었다.

사유인 즉 데뷔 확정 멤버를 정하면서 투표수를 반올림했다, 조작했다는 의혹이 커진 것이다. 팬들은 데뷔 멤버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며 투표수를 정확하게 계산, 발표하라고 항의했다.

이에 엠넷 측은 “논란이 발생한 이후 자체적으로 조사를 진행했으나, 사실관계 파악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되어 공신력 있는 수사 기관에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히면서 “수사에 적극 협조해 사실 관계를 명확히 밝히고 책임 질 부분에 있어 책임 지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데뷔 프로젝트그룹 엑스원(X1)은 오는 8월 27일 데뷔 쇼콘을 개최하는 가운데 수사 결과에 따라 데뷔 멤버가 변동할 지에 대한 여부가 공개되지 않아 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하 프로듀스 X 101 논란 관련 엠넷 공식 입장 전문

먼저 ‘프로듀스X101’ 생방송 득표 결과 발표와 관련해 논란을 일으킨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엠넷은 논란이 발생한 이후에 자체적으로 조사를 진행했으나, 사실관계 파악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되어 공신력 있는 수사 기관에 수사를 의뢰하겠습니다. 엠넷은 수사에 적극 협조해 사실 관계를 명확히 밝히고 책임을 질 부분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겠습니다.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립니다.

[뉴스인사이드 고유진 인턴기자 kjin959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