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원(X1) 매력탐구] 김요한, 태권소년의 새로운 도전…연습시간 3개월에 최종 1위 ‘천재 아이돌’
[엑스원(X1) 매력탐구] 김요한, 태권소년의 새로운 도전…연습시간 3개월에 최종 1위 ‘천재 아이돌’
  • 승인 2019.07.2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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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한/사진=엑스원(X1)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Mnet ‘프로듀스X101’ 공식 홈페이지
김요한/사진=엑스원(X1)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Mnet ‘프로듀스X101’ 공식 홈페이지

‘프로듀스X101’의 101명 연습생 중 선발된 11명의 데뷔 연습생, 그들은 각자 가진 매력으로 10:1 경쟁을 뚫고 엑스원(X1) 멤버가 되었다.

지난 7월 19일 눈물과 아쉬움, 기쁨으로 종영된 케이블채널 Mnet 서바이벌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의 프로젝트 그룹 엑스원(X1)의 데뷔 멤버들이 어떤 매력으로 국민 프로듀서(이하 국프)들을 사로잡았는지 분석해봤다.

이제 곧 엑스원(X1)의 멤버가 되는 연습생 김요한은 날렵한 발차기와 부드러운 춤으로 국프들 마음에 내리 꽂혔다.

김요한은 ‘프로듀스X101’의 1화 기획사 평가에서부터 능청스러운 표정으로 본인이 초등학교도 들어가기 전인 2003년 발매된 가수 세븐의 ‘와줘’를 선보였다. 

세련된 외모에 힐리스(바퀴가 달린 운동화)를 신고 반전 퍼포먼스를 선보인 그는 3개월이라는 짧은 연습기간에도 불구하고 아이돌의 필수이자 가장 중요한 요소인 ‘끼’를 보여 A등급에 안착했다. 

김요한의 연습기간이 짧음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춤 실력을 선보인 데에는 이유가 있었다. 그는 태권도 선수 출신으로, 무려 13년간 태권도를 배워오며 국가대표 상비군이었을 정도로 장래가 유망했으나 마음 한편에 품은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였던 것으로 이유가 밝혀졌다.

그의 세기말 감성 ‘와줘’가 트레이너들의 마음만 사로잡은 것은 아니다. 김요한은 방송 직후 수많은 누나 팬들을 확보하며 첫 주 순위 3위에 올랐다. 

이어 그는 ‘프로듀스X101’ 경연 중 그룹 엔시티 유(NCT U)의 ‘보스(BOSS)’를 커버하면서 처음으로 래퍼를 담당, 스페셜 트레이너인 그룹 몬스타엑스의 멤버 주헌에게 호평을 받으며 끼와 실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이후 김요한은 세 번의 순위 발표식에서 3위, 1위, 1위를 차지하며 안정적인 데뷔권에 들어섰다. 최종 1위로 데뷔 그룹 엑스원(X1)의 센터를 맡은 김요한이 어떤 퍼포먼스로, 어떤 반전 매력으로 팬들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엑스원(X1)의 멤버는 김요한을 포함한 총 11명으로, 김우석·한승우·송형준·조승연·손동표·이한결·남도현·차준호·강민희·이은상이 속해 있다.

한편, 송형준이 소속된 그룹 엑스원(X1)은 오는 8월 27일 데뷔 쇼콘을 개최, 팬들에게 첫 인사를 한다.

[뉴스인사이드 고유진 인턴기자 kjin959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