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취재진·팬들로 '인산인해'..강다니엘 ‘컬러 온 미(color on me)’ 데뷔 앨범 쇼케이스
[현장스케치] 취재진·팬들로 '인산인해'..강다니엘 ‘컬러 온 미(color on me)’ 데뷔 앨범 쇼케이스
  • 승인 2019.07.25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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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솔로 데뷔앨범 ‘컬러 온 미(color on me)’ 쇼케이스 현장/사진=고유진 인턴기자
강다니엘 솔로 데뷔앨범 ‘컬러 온 미(color on me)’ 쇼케이스 현장/사진=고유진 인턴기자

본연의 색을 찾아가겠다며 강다니엘이 긴 공백기를 깨고 돌아왔다.

25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가수 강다니엘의 솔로 데뷔앨범 ‘컬러 온 미(color on me)’의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쇼케이스 현장에는 취재진들이 문전성시를 이룬 데 이어, 오후 8시 진행되는 팬 쇼케이스의 입장 줄 또한 팬들로 인한 인산인해를 이뤘다.

강다니엘의 긴 공백기와 6개월 만의 컴백은 그만큼 뜨거운 이슈였기에 다수의 사람이 모인 것으로 보인다. 

강다니엘 솔로 데뷔앨범 ‘컬러 온 미(color on me)’ 쇼케이스 현장/사진=고유진 인턴기자
강다니엘 솔로 데뷔앨범 ‘컬러 온 미(color on me)’ 쇼케이스 현장/사진=고유진 인턴기자

본인이 찾은 색과 팬들이 함께 모여 만든 색들로 본연의 색을 찾겠다는 포부를 담은 그는 혼자 무대를 채우는 것에 대해 “워너원 활동에 비해 무대가 외관적으로도 당연히 비어보인다”며 “열 한명이라는 형제 같았던 사람들과 혼자 남은 저의 모습이 비교됐다”고 솔로 앨범을 준비하며 느낀 부담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그걸 채워나가는 게 제가 헤쳐나가야 할 문제이자 경험인 것 같다”고 전하며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가졌던 자세를 드러냈다.

덧붙여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에게 “공백기가 6개월 정도 됐다”며 “거의 소식 없이 지내다보니 죄송했다”고 밝혔다. 그는 “공백기에는 가족들과 많이 만났다”며 “특히 어머니와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고민상담을 했고, 서로의 이야기를 오랜만에 많이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강다니엘 솔로 데뷔앨범 ‘컬러 온 미(color on me)’ 쇼케이스 현장/사진=고유진 인턴기자
강다니엘 솔로 데뷔앨범 ‘컬러 온 미(color on me)’ 쇼케이스 현장/사진=고유진 인턴기자

또, 타이틀곡 ‘뭐해’에 대해 “제목 때문에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뭐해라는 말은 어떻게 들으면 공격적이기도 하지만 다르게 들으면 순하게 들리기도 한다”며 제목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곡에 관해 설명한다면 신스 사운드와 808사운드가 매력적인 곡이라 팝힙합 느낌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통통 튀는 멜로디 라인으로 곡 분위기 자체는 밝은 편이며 따라하기 쉬운 포인트 안무로 대중분들이 좋아할 만한 곡으로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앞서 출연했던 케이블채널 Mnet 서바이벌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때를 회상하며 “작곡팀 디바인채널 분들을 처음 봤을 때는 경연 준비 중이었는데 어느새 제 이야기를 쓸 수 있는 가수가 되었다고 좋아하셨다”고 전했다.

팬들과 대중이 기다려온 만큼, 강다니엘이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활동 이후 선보이는 첫 앨범 ‘컬러 온 미(color on me)’가 좋은 반응을 끌어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강다니엘은 25일 오후 8시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개최되는 솔로 데뷔 앨범 ‘컬러 온 미(color on me)’ 팬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고유진 인턴기자 kjin959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