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완의 소년들이 건네는 인사, 씨아이엑스(CIX) ‘안녕, 낯선사람’ 데뷔 쇼케이스 현장(종합)
미완의 소년들이 건네는 인사, 씨아이엑스(CIX) ‘안녕, 낯선사람’ 데뷔 쇼케이스 현장(종합)
  • 승인 2019.07.2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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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아이엑스(CIX) ‘안녕, 낯선사람’ 데뷔 쇼케이스 현장/사진=뉴스인사이드DB
씨아이엑스(CIX) ‘안녕, 낯선사람’ 데뷔 쇼케이스 현장/사진=뉴스인사이드DB

씨아이엑스(CIX)가 매 순간 성장하고 또 성장해서 누구에게도 지지않겠다, 자신이 있으니 지켜봐달라는 포부를 전하며 데뷔 쇼케이스의 막을 걷었다.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그룹 씨아이엑스(CIX)의 데뷔 쇼케이스 ‘안녕, 낯선사람’이 개최됐다. 이날 쇼케이스 진행은 방송인 박지선이 맡았다.

씨아이엑스(CIX)의 데뷔앨범 ‘헬로 챕터.1 헬로, 스트레인저(HELLO chapter.1 Hello, Stranger)’는 이제 막 세상에 나오는 씨아이엑스(CIX) 가 앞으로 써내려갈 역사의 시작을 의미하는 앨범이다.

씨아이엑스(CIX) ‘안녕, 낯선사람’ 데뷔 쇼케이스 현장/사진=뉴스인사이드DB
씨아이엑스(CIX) ‘안녕, 낯선사람’ 데뷔 쇼케이스 현장/사진=뉴스인사이드DB

이날 멤버 승훈은 “저희 멤버들이 신인상 받는 꿈을 꿨다”라며 시작을 알렸다. 이에 박지선은 “간절한 바람 때문일 수도 있지만, 앨범에 관한 확신과 자신이 있어 그런 꿈을 꾼게 아닐까 싶다”며 기분 좋은 해몽으로 멤버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이어 배진영은 “음악의 분위기에 맞추어 성숙하고 몽환스러우며 신비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리려 노력했다”고 앨범을 준비하며 가졌던 태도를 밝혔다. 

그러면서 “연습이나 모니터링에서 저희의 부족함이 느껴졌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이며 “씨아이엑스(CIX) 모두 함께 연습하고 의지해서 멋진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완성도 높은 스토리와 앨범에 관해 비엑스(BX)는 “작년 12월부터 앨범 작업을 시작해 전체적인 팀의 스토리르 짰다”며 “멤버 구성까지 7,8개월이 걸렸다”고 전했다. 

승훈은 “앨범명이 헬로다, 쉽게 이야기하자면 대중들에게 선보이는 인사다”라며 “앨범 ‘안녕, 낯선사람’은 서로 낯선 상태인 대중과 씨아이엑스(CIX) 둘이 만나는 이야기다”고 전했다. 

덧붙여 용희는 “안녕이라는 단어가 영어로는 헬로, 하이처럼 반가운 인사지만 한국어로는 굿바이라는 의미도 있어 중의적인 의미를 가진다”고 마무리해 이번 앨범이 가지고 있는 숨겨진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신보에는 씨아이엑스(CIX)음악의 서막을 알리는 ‘왓 유 원티드(What You Wanted)’, 타이틀곡 ‘무비 스타(Movie Star)’, 레게 팝 장르인 ‘라이크 잇 댓 웨이(Like It That Way)’등 다채로운 곡들로 채워졌다. 

씨아이엑스(CIX) ‘안녕, 낯선사람’ 데뷔 쇼케이스 현장/사진=뉴스인사이드DB
씨아이엑스(CIX) ‘안녕, 낯선사람’ 데뷔 쇼케이스 현장/사진=뉴스인사이드DB

또, 배진영은 “이번 첫 앨범을 신비스럽고 씨아이엑스(CIX)만 할 수 있는 유니크한 색을 가져가고 싶은 마음에 많이 연구하고 연습했다”고 전하며 “아직 완성형이 아니니 완성 무대를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더욱 성장할 씨아이엑스(CIX)를 예고했다.

특히 그는 그룹 워너원의 배진영과 씨아이엑스(CIX)의 배진영의 차이에 관해 “워너원의 배진영은 미흡하고 준비가 덜 된 상태지만 항상 연습하며 무대에 대한 노력만 보고가는 사람이었다”고 밝히면서 “씨아이엑스(CIX) 배진영은 워너원의 경험으로 어떤 것이든 모두 펼쳐보일 수 있는 배진영이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배진영은 “모든 무대 하나하나에 최선을 다하고 혼신이 힘을 다할것”이라며 다시 그룹으로 활동하며 임하는 자세를 전했다.

한편, 씨아이엑스(CIX)는 지난 23일 음반을 발매하고 같은 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신보를 공개했다. 더불어 24일 오후 8시 개최되는 데뷔 쇼케이스 ‘안녕, 낯선사람’은 네이버TV 브이 라이브 씨아이엑스(CIX)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고유진 인턴기자 kjin959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