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라이온 킹’ 관객수 260만 돌파, ‘알라딘’·‘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TOP3 유지(영화 순위)
[박스오피스] ‘라이온 킹’ 관객수 260만 돌파, ‘알라딘’·‘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TOP3 유지(영화 순위)
  • 승인 2019.07.2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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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라이온 킹’, ‘알라딘’ 포스터/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영화 ‘라이온 킹’, ‘알라딘’ 포스터/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박스오피스 정상 행진 중인 ‘라이온 킹’이 관객수 260만 명을 돌파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23일 ‘라이온 킹’은 15만 9016명(누적 관객수 260만 4470명)의 관객을 모으며 7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라이온 킹’은 심바가 삼촌 스카의 음모로 아버지를 잃고 왕국에서 쫓겨난 뒤, 날라와 친구들과 함께 진정한 자아와 왕좌를 되찾기 위해 여정을 떠나는 스펙터클 대작이다. 

주말부터 박스오피스 2위를 회복한 ‘알라딘’은 관객수 7만 4317명(누적 관객수 1109만 2913명)을 기록했다. 관객수 1100만을 돌파한 천만 영화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5만 828명(누적 관객수 760만 319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를 유지했다. 마블 페이즈3의 마지막 작품인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 분)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토이 스토리 4’는 1만 2848명(누적 관객수 331만 238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4위에 위치했다. ‘토이 스토리 4’는 우리의 영원한 파트너 우디가 장난감으로서 운명을 거부하고 도망간 포키를 찾기 위해 길 위에 나서고 우연히 오랜 친구 보핍을 만나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천만 관객을 돌파한 박스오피스 5위 ‘기생충’은 8675명(누적 관객수 1001만 642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극한직업’, ‘어벤져스: 엔드게임’, ‘알라딘’에 이어 2019년 네 번째 천만 영화인 ‘기생충’은 전원백수인 기택(송강호 분)네 장남 기우(최우식 분)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이선균 분)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3일 박스오피스는 상위권 작품들이 순위 변동없이 유지됐다. 24일은 송강호, 박해일이 세종대왕과 신미 스님으로 호흡을 맞춘 ‘나랏말싸미’가 개봉해 순위 변동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7월 23일 영화 박스오피스 순위

1위 ‘라이온 킹’ (7월 17일 개봉)

2위 ‘알라딘’ (5월 23일 개봉)

3위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7월 2일 개봉)

4위 ‘토이 스토리 4’ (6월 20일 개봉)

5위 ‘기생충’ (5월 30일 개봉)

6위 ‘마이펫의 이중생활2’ (7월 31일 개봉예정)

7위 ‘사일런스’ (7월 17일 개봉)

8위 ‘진범’ (7월 10일 개봉)

9위 ‘기방도령’ (7월 10일 개봉)

10위 ‘극장판 엉덩이 탐정: 화려한 사건 수첩’ (7월 11일 개봉)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 hyuck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