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이만기, ‘1박2일’ 통해 ‘모래판 재대결’…승자는?
강호동-이만기, ‘1박2일’ 통해 ‘모래판 재대결’…승자는?
  • 승인 2010.11.07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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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방송화면 캡쳐

[SSTV | 김지원 기자] 80년대 후반 ‘천하장사’ 타이틀을 놓고 자웅을 겨루던 강호동과 이만기가 다시 한번 서로의 샅바를 잡았다.

강호동은 7일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 이만기가 교수로 재직중인 김해 인제대학교를 찾았다.

당초 선박 편으로 울릉도를 찾을 예정이었으나 태풍 때문에 여행지를 바꾸게 되면서 강호동이 이만기에게 전화를 걸어 만남이 성사된 것. 샅바를 매고 다시 한번 이만기와 격돌하게 된 강호동의 표정은 만감이 교차했다.

이만기가 최고의 씨름스타로 군림하던 80년대 후반, 강호동은 약관 19세의 나이로 혜성처럼 등장해 이만기를 꺾으며 천하장사를 차지하는 돌풍을 몰고왔다. 이후 강호동은 씨름계를 떠나 개그맨의 길을 걸으며 최고의 MC로 우뚝섰고 이만기는 은퇴 이후 인제대 교수직을 맡으면서 후배들을 양성해왔다.

이날 방송은 이들이 샅바를 매고 맞서는 장면에서 끝을 맺었다. 20여년만에 이뤄지는 강호동과 이만기의 재대결 결과는 14일 방송분을 통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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