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클럽' 핑클 멤버 탄성 자아낸 '경주 화랑의 언덕' 어디길래? "신라 화랑들의 심신 수련 장소로 쓰이기도…"
'캠핑클럽' 핑클 멤버 탄성 자아낸 '경주 화랑의 언덕' 어디길래? "신라 화랑들의 심신 수련 장소로 쓰이기도…"
  • 승인 2019.07.2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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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화랑의 언덕/사진=JTBC
경주 화랑의 언덕/사진=JTBC

'캠핑클럽' 핑클 이효리, 옥주현, 성유리, 이진이 용담섬바위를 떠나 두 번째 정박지인 경주 화랑의 언덕으로 떠나며 이목이 쏠리고 있다.

22일 방송된 JTBC '캠핑클럽'에서는 전북 진안에서의 하룻밤을 보내고, 경주로 떠나는 이진, 이효리, 옥주현, 성유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효리와 이진은 아침 일찍 용담호에서 배를 타며, 여유로운 한때를 보냈다. 마주 앉아 배를 타던 두 사람은 서로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고, 주변 경치에 "사람이 만들 수 없는 풍경이다. 너무 예쁘다"라고 감탄했다.

이후 핑클 멤버들은 경북 경주 건천읍 단석산 줄기에 위치한 화랑의 언덕을 찾아갔다.

절벽이 있는 바위에 올라 경치를 확인한 이효리는 "어떻게 이런 데가 있지"라며 "나 태어나서 이런 풍경 처음 본다"고 말하며 감탄했다.

그는 멤버들에게 "우리나라에 정말 아름다운 데가 진짜 많다고 해서 나는 그냥 그 정도를 어느 정도라고 예상하지 않냐.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가는 데마다"라고 밝혔다.

이렇듯 드넓은 초원과 산등성이가 어우러진 해당 장소의 아름다운 절경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화랑의 언덕은 햅할 약 600m의 높이에 넓이 45만 평 정도에 달하며, 경주 부근에서 가장 높은 산인 단석산에 있어 드넓은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소로도 유명하다.

실제로 경주 화랑의 언덕은 남다른 장관에 신라 화랑들의 심신 수련 장소로 쓰였던 곳으로 알려졌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