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기상청 "전국 흐리고 비"..태풍 다나스 소멸 1명 부상..미세먼지 농도 좋음∼보통
[오늘 날씨] 기상청 "전국 흐리고 비"..태풍 다나스 소멸 1명 부상..미세먼지 농도 좋음∼보통
  • 승인 2019.07.21 10: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늘 날씨] 기상청 "전국 흐리고 비"..태풍 다나스 소멸 1명 부상..미세먼지 농도 좋음∼보통
오늘 날씨 기상도 /사진=기상청 제공

 

일요일인 21일 오늘 날씨는 전국에서 흐리고 비가 오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에서 보통으로 전망된다.  제5호 태풍 '다나스'가  지난 22일 오후 소멸했지만, 폭우와 강풍의 영향으로 1명이 다쳤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에서 약화된 열대저압부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가끔 비가 오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경기동부, 강원영서와 충북은 밤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21일 밤까지)은 ▶강원남부, 충북, 전북동부, 경상도, 울릉도.독도: 10~50mm ▶그 밖의 전국, 제주도(22일 00~15시): 5~20mm이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22일 오후까지)은 ▶남부내륙: 5~30mm이다.

오늘 낮 기온은 26~31도로 어제(23~32도)와 비슷하겠고 평년(27~31도) 수준을 보이겠다. 

내일(22일)은 전국이 구름많겠으나, 오후에 남부내륙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중부지방과 전라도에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한편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1명이 다치고, 침수와 토사 유출 등 피해가 잇따랐다.

2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남 완도군 완도항 인근에서 선박 결박 작업을 하던 선주 1명이 다쳐다. 

제주와 부산에서는 주택 24채가 침수됐고, 전남과 제주에서는 348ha의 농경지가 물에 잠겼다.

 

[뉴스인사이드 홍성민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