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내가 무뇌아인가? 법적 대응도…” 악플러 대처 ‘눈길’
김주하 “내가 무뇌아인가? 법적 대응도…” 악플러 대처 ‘눈길’
  • 승인 2010.10.1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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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하 트위터

[SSTV | 이금준 인턴기자] 김주하 앵커가 악플러에게 정면으로 맞선 것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트위터에 한 네티즌이 올린 “우리나라 트위터에 無腦(무뇌)가 하나 있다. 오전엔 ‘빼꼼’ 오후엔 ‘졸리신 분 손’ 이걸 몇 달째 하고 있는 뻔뻔한 무뇌”라는 글이 화제가 되었다. 그가 ‘무뇌’로 지칭한 사람은 김주하로 추정된다. 그녀가 주로 트위터에서 “빼꼼”, “졸리신 분 손” 등으로 대화를 시작하기 때문.

이에 김주하 앵커는 지난 1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자신을 ‘무뇌아’로 지칭하며 비난하는 사람이 있다며 법적 대응도 생각하겠다고 밝히는 등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그녀는 또한 “대부분의 근거 없는 악플들은 무시했다”면서 “비판과 비난을 구분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 “논점을 가지고 토론을 하는 것은 언제든 환영이다. 모두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면서 즐겁게 트윗을 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주하 앵커는 “트위터를 하고 계신 변호사님들께 부탁 말씀 드립니다”며 “이번일 제 개인이 문제가 아니라 건전한 트위터 문화를 위해 공개적으로 트위터 분들과 대응했으면 합니다”라고 자신의 메일 주소를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이 상황에 대해 “악플 문화는 근절돼야 한다”, “인터넷 선진 문화를 앞장서 달라” 등의 네티즌 응원이 쏟아지자 김주하는 “걱정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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