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 이경규가 미션 1분 남기고 잡은 혹돔, 뭐길래? '양 턱에는 굵고 강한 송곳니'
'도시어부' 이경규가 미션 1분 남기고 잡은 혹돔, 뭐길래? '양 턱에는 굵고 강한 송곳니'
  • 승인 2019.07.1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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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사진=채널A
이경규/사진=채널A

'도시어부' 오도열도 마지막 편에서 익영규가 잡은 혹돔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9일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 방송된 일본 본토 규슈의 나가사키현에 속하는 서쪽 섬 오도열도는 5개의 큰 섬을 중심으로 약 140개의 섬들이 늘어서 있다. 제주도나 대마도보다 작지만 다양한 어종이 풍부해 낚시 애호가들의 발길이 줄을 잇는다.

국내 낚시인들은 60cm가 넘는 대형 긴 꼬리 뱅에돔이나 대형 돌돔을 잡기 위해 일부러 오도열도까지 발길을 옮기기도 한다.

이날 방송된 ‘오도열도’ 마지막편에서는 미션 1분을 남기고 이경규가 8짜 혹돔을 잡아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경규는 "내가 용왕이 아들이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경규가 잡은 혹돔은 긴 타원형 물고기로 양 턱에는 굵고 강한 송곳니가 줄지어 있어 소라, 고둥 등을 먹이로 먹을 수 있다. 놀래기류 중 90cm로 가장 큰 대형 종이며 낮에 활동하다가 밤이면 바위틈이나 굴 속에서 잠을 잔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