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명의'에 출연한 정신 교수의 발언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9일 방송된 EBS1 ‘명의’에는 신경외과 전문의 정신 교수가 출연해 뇌종양에 대해 설명했다.
정신 교수는 “뇌는 두개골 안에 들어있죠 그래서 우리가 (직접 뇌 안을) 볼 수 없는 상황이고”라고 운을 뗐다.
이어 “또 뇌는 아주 중요한 부위이기 때문에 뇌 안에 어떤 종양이 생겨도 어느 정도 본인이 (스스로) 뇌압을 조절하는 능력이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정신 교수는 또 “그래서 종양이 아주 커질 때까지 증상이 안 나타나는 경우도 상당히 있습니다. 그래서 (뇌종양은) 진단이 어려운 편이죠”라고 밝혔다.
한편 정신 교수는 현재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병원장이자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지내고 있다. 2017년에는 대한뇌종양학회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