쳐밀도를 든 존박의 합성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SSTV | 김지원 기자] 엠넷(Mnet) ‘슈퍼스타K2’를 통해 스타로 급부상한 존박이 ‘쳐밀도’를 선물받아 화제다.

존박은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팬 사인회에서 팬들로부터 ‘쳐밀도’라고 쓰여진 모형 칼을 선물받았다. ‘쳐밀도’에는 “어차피 존박이 우승”이라는 메시지도 담겼다.

‘쳐밀도’는 존박의 ‘슈퍼스타 K2’의 그룹 미션 당시 했던 실수를 패러디 한것. 당시 존박은 2AM의 ‘죽어도 못보내’를 부르다가 가사를 기억하지 못해 “아무리 니가 날 밀쳐도”라는 부분을 “아무리 니가 날 쳐밀도”라고 잘못 불렀다.

이에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쳐밀도’라는 가상의 칼을 만들어 존박이 들고있는 합성사진으로 만들었다. 이 사진은 인터넷에 급속도로 퍼져 ‘존박 쳐밀도’라는 검색어로 각 포털사이트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존박은 그룹미션 당시 같은 팀이었던 허각과 최종결승에 진출해 오는 22일 진정한 ‘슈퍼스타 K’를 가리는 마지막 승부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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