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라이온 킹’ 이틀 만에 관객수 54만 돌파,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알라딘’ TOP3 (영화 순위)
[박스오피스] ‘라이온 킹’ 이틀 만에 관객수 54만 돌파,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알라딘’ TOP3 (영화 순위)
  • 승인 2019.07.1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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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라이온 킹’,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포스터/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소니 픽쳐스
영화 ‘라이온 킹’,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포스터/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소니 픽쳐스

‘라이온 킹’이 이틀 만에 5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18일 ‘라이온 킹’은 23만 7313명(누적 관객수 54만 4688명)의 관객을 모으며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디즈니 최고의 기술력과 할리우드 스타들의 더빙으로 완성된 ‘라이온 킹’은 심바가 삼촌 스카의 음모로 아버지를 잃고 왕국에서 쫓겨난 뒤, 날라와 친구들과 함께 진정한 자아와 왕좌를 되찾기 위해 여정을 떠나는 스펙터클 대작이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7만 3771명(누적 관객수 704만 72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개봉 17일째 관객수 700만 돌파에 성공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 분)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박스오피스 3위 ‘알라딘’은 관객수 6만 2992명(누적 관객수 1044만 5116명)을 기록했다. ‘극한직업’,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천만 영화에 등극한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다. 

‘토이 스토리 4’는 1만 664명(누적 관객수 321만 335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4위에 위치했다. ‘토이 스토리 4’는 우리의 영원한 파트너 우디가 장난감으로서 운명을 거부하고 도망간 포키를 찾기 위해 길 위에 나서고 우연히 오랜 친구 보핍을 만나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박스오피스 5위는 ‘기생충’이 차지했다. ‘기생충’은 8446명(누적 관객수 996만 717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천만 돌파까지 약 3만 3천명의 관객을 남겨두고 있다. ‘기생충’은 전원백수인 기택(송강호 분)네 장남 기우(최우식 분)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이선균 분)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7월 18일 영화 박스오피스 순위

1위 ‘라이온 킹’ (7월 17일 개봉)

2위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7월 2일 개봉)

3위 ‘알라딘’ (5월 23일 개봉)

4위 ‘토이 스토리 4’ (6월 20일 개봉)

5위 ‘기생충’ (5월 30일 개봉)

6위 ‘사일런스’ (7월 17일 개봉)

7위 ‘진범’ (7월 10일 개봉)

8위 ‘엑시트’ (7월 31일 개봉 예정)

9위 ‘나랏말싸미’ (7월 24일 개봉 예정)

10위 ‘기방도령’ (7월 10일 개봉)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 hyuck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