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기상청 “제주도·남해안 호우특보... 태풍 영향에 더 많은 비 내릴 것”
[속보] 기상청 “제주도·남해안 호우특보... 태풍 영향에 더 많은 비 내릴 것”
  • 승인 2019.07.19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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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캡처
사진=기상청 캡처

기상청이 방재 속보를 통해 호우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19일 오전 6시 10분 기상청은 ‘강수 현환과 전망’을 통해 “현재 제주도와 남해안 호우특보 발효 중”이라며 “특히 제주도는 천둥·번개를 동반해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고 전했다. 

주요 지점 및 일강수량 현황으로는 우도(제주) 112.0, 윗세오름(제주) 100.0, 거문도(여수) 65.0, 여서도(완도) 36.0, 거제 53.0, 매물도(통영) 36.5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 남쪽해상에 위치한 장마전선상의 매우 강한 강수대가 북상하면서 제주도와 남해안에 영향을 주겠다”면서 “제주도에 이미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태풍 ‘다나스’가 북상 중으로 내일까지 매우 강한 비와 매우 많은 비가 예상된다”며 유의를 당부했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