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무엘 아버지 호세 아레돈도 사망…타살 의혹 제기되는 이유는? "둔기에 의한 외상 흔적 발견"
김사무엘 아버지 호세 아레돈도 사망…타살 의혹 제기되는 이유는? "둔기에 의한 외상 흔적 발견"
  • 승인 2019.07.18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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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무엘/사진=Mnet
김사무엘/사진=Mnet

가수 사무엘(본명 김사무엘)의 부친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타살 의혹이 제기돼 이목이 쏠리고 있다.

미국 지역방송 KGET는 17일(현지시각) "베이커스필드 자동차 딜러 호세 아레돈도가 멕시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호세 아레돈도는 휴양 차 떠난 멕시코의 자택에서 발견된 것으로 드러났으며 시신에서 둔기에 의한 외상의 흔적이 발겼됐다. 장례 준비는 미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은 호세 아레덴도가 살해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베이커스필드, 델라노, 태프트 등지에서 자동차 대리점 ‘패밀리모터스’를 운영하고 있는 호세 아레돈도는 부동산 중개소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무엘은 한국인 어머니와 스페인계 미국인 호세 아레돈도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어린 시절 아버지의 자동차 대리점 광고에 출연해 귀여운 외모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에 김사무엘의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해당 외신 보도를 확인했으나 현재 (사실) 확인할 방법이 없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사무엘은 현재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와 분쟁 중에 있다. 김사무엘은 지난달 자신의 SNS에 "이제부터 단독적으로 활동하게 됐음을 제일 먼저 알려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은 김사무엘 측이 일방적으로 전속계약부존재확인 통보를 했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