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티스’ 나나, 검사로 완벽 변신…열정·패기·정의감 탑재한 에이스
‘저스티스’ 나나, 검사로 완벽 변신…열정·패기·정의감 탑재한 에이스
  • 승인 2019.07.1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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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사진=KBS2TV ‘저스티스’ 방송 화면 캡처
나나/사진=KBS2TV ‘저스티스’ 방송 화면 캡처

나나가 처음으로 검사 역할을 맡은 드라마 ‘저스티스’에서 카리스마 연기를 펼치며 이목을 끌었다.

지난 17일 첫 방송된 KBS2TV 수목드라마 ‘저스티스’(연출 조웅, 황승기 l 극본 정찬미) 1회와 2회에서 배우 나나는 서연아로 분했다. 

그는 극중 검사로서의 열정과 패기, 정의감을 탑재한 것은 물론 든든한 집안까지 모든 것이 완벽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실제 재판을 방불케 하는 발성으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특히 서연아는 강형사(이대연 분)에게 7년 전 발생한 미제 살인사건의 자료를 전달받고 석연치 않은 점을 발견한 뒤 유력 용의자였던 양철기(허동원 분)가 또 다른 폭행 사건으로 재판을 앞두자 담당 검사를 자처하며 미제 사건까지 동시에 해결하려는 두뇌싸움을 펼쳐 에이스 검사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 과정에서 서연아는 양철기의 담당 변호사인 이태경(최진혁 분)과 그의 뒤를 봐주는 송회장(손현주 분)과의 팽팽한 기 싸움에도 지지 않고 당당하게 선전포고를 하는가 하면 법정에서도 묵직한 카리스마를 드러내며 양철기의 죄를 주장해 시청자들마저 숨죽이게 만들었다.

또한 서연아는 양철기에게 7년 전 사건과 이태경 동생 사고와의 연관성을 집요하게 취조했고 이 사실에 당황한 이태경과 과거를 은폐하는 송회장의 모습이 연이어 나와 서연아가 사건 해결의 중요한 키로 떠올랐다. 

이 가운데 과연 그가 파헤친 빙산의 일각에 숨겨진 거대한 진실이 무엇일지,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나나가 출연하는 드라마 ‘저스티스’는 매주 수, 목 밤 10시 KBS2TV에서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고유진 인턴기자 kjin959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