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꽃남'-'개취' 이어 '시티헌터'…이번엔 어떤매력?
이민호, '꽃남'-'개취' 이어 '시티헌터'…이번엔 어떤매력?
  • 승인 2010.09.1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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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호 공식 홈페이지

[SSTV | 이금준 인턴기자] ‘꽃남’ 배우 이민호(23)가 드라마 ‘개인의 취향’ 이후 ‘시티헌터’로 돌아온다.

이민호는 SBS ‘시티헌터’(연출 진혁 | 극본 이영종)에서 주인공 강진 역으로 캐스팅 됐다. 그는 지친 도시인들을 구하는 섹시한 영웅으로 변신해 카리스마와 인간적인 매력을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작품에서 이민호가 맡은 강진은 미인을 보면 어쩔 줄 몰라하는 호색한이지만, 뛰어난 기술로 신속하게 사건을 해결하는 비밀스런 남자다.

원작 ‘시티헌터’는 일본 호조 츠카사의 만화로 1985년 첫 연재가 시작됐다. 1980년대 후반 도쿄를 배경으로 도시의 해결사인 사에바 료가 미녀에게 의뢰를 받아 사건을 하나하나 해결해나가는 내용을 담았다. 이후 이 작품은 애니메이션, 영화로도 제작돼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번 드라마 ‘시티헌터’는 원작과는 달리 2011년 서울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큰 키에 잘생긴 외모를 가진 전직 CIA요원 출신인 강진이 해결사로 등장해 차가운 도시 속에서 상처받은 사람들의 가슴 아픈 사연을 말끔히 처리해 준다. 또한 사건의 해결을 통해 그는 자신의 마음 속 상처를 치유 받고 더 나아가 사랑과 가족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갖게 된다.

각종 매체의 따르면 제작 관계자는 “‘시티헌터’는 그동안 많은 제작사로부터 드라마 제작 요청을 받았지만 완벽한 작품을 원하는 원작자의 요구를 지킬 수 없어 번번이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며 “일본에서조차 드라마로 만들어진 적이 없는 작품”이라고 밝혔다고 보도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더욱 모으고 있다.

한편, ‘시티헌터’는 ‘찬란한 유산’와 ‘검사 프린세스’를 히트시킨 진혁 PD의 새 작품으로도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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