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관객수 668만 돌파…‘알라딘’ 천만 등극 (영화 순위)
[박스오피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관객수 668만 돌파…‘알라딘’ 천만 등극 (영화 순위)
  • 승인 2019.07.1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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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알라딘’ 포스터/사진=소니 픽쳐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알라딘’ 포스터/사진=소니 픽쳐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박스오피스 정상 행진 중인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관객수 668만 명을 돌파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14일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48만 1984명(누적 관객수 668만 532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정상 행진 중인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 분)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박스오피스 2위 ‘알라딘’은 관객수 25만 9165명(누적 관객수 1016만 1362명)을 기록했다. 역주행으로 천만 신화를 이룩한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다. 

‘알라딘’의 천만 돌파로 2019년 극장가는 ‘극한직업’, ‘어벤져스: 엔드게임’, ‘알라딘’까지 세 편의 천만 영화가 탄생했다.

‘토이 스토리 4’는 10만 5418명(누적 관객수 315만 106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3위를 유지했다. ‘토이 스토리 4’는 우리의 영원한 파트너 우디가 장난감으로서 운명을 거부하고 도망간 포키를 찾기 위해 길 위에 나서고 우연히 오랜 친구 보핍을 만나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4위는 ‘극장판 엉덩이 탐정: 화려한 사건 수첩’이 차지했다. 4만 3846명(누적 관객수 10만 1240명)의 관객을 모은 ‘극장판 엉덩이 탐정: 화려한 사건 수첩’은 전대미문의 두 사건에 맞선 명탐정 엉덩이 탐정과 조수 브라운의 추리 수사극을 그린 애니메이션. 

4만 1680명(누적 관객수 22만 210명)의 관객수를 기록한 ‘기방도령’은 5위로 한 단계 하락했다. ‘기방도령’은 불경기 조선, 폐업 위기의 기방 연풍각을 살리기 위해 꽃도령 허색(이준호 분)이 조선 최초의 남자 기생이 되어 벌이는 신박한 코믹 사극이다. 

7월 14일 영화 박스오피스 순위

1위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7월 2일 개봉)

2위 ‘알라딘’ (5월 23일 개봉)

3위 ‘토이 스토리 4’ (6월 20일 개봉)

4위 ‘극장판 엉덩이 탐정: 화려한 사건 수첩’ (7월 11일 개봉)

5위 ‘기방도령’ (7월 10일 개봉)

6위 ‘진범’ (7월 10일 개봉)

7위 ‘기생충’ (5월 30일 개봉)

8위 ‘애나벨 집으로’ (6월 26일 개봉)

9위 ‘미드소마’ (7월 11일 개봉)

10위 ‘천로역정: 천국을 찾아서’ (6월 13일 개봉)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 hyuck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