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강혜정, 남편 타블로 악재 딛고 연극 무대로 복귀
'출산' 강혜정, 남편 타블로 악재 딛고 연극 무대로 복귀
  • 승인 2010.08.2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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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정 ⓒ 악어컴퍼니

[SSTV|황예린 기자] 배우 강혜정이 가수 타블로와 결혼 및 출산 후 복귀작으로 연극을 택했다.

강혜정은 최근 문근영,김효진,엄기준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무대가 좋다'의 세번째 작품 연극 '프루프'에서 여주인공 캐서린 역으로 배우 이윤지와 더블 캐스팅 됐다.

강혜정이 맡은 역할 캐서린은 천재수학자의 딸로 아버지로부터 천재성과 동시에 광기도 물려받았을 것이라는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이번 캐스팅은 강혜정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연극에 도전하는 것이다. 그간 스크린과 안방극장에서 개성 강한 연기를 선보인 강혜정이 연극 무대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지난 6월부터 온라인에서 시작된 남편 타블로의 스탠포드 학사, 석사에 관한 학력 논란 등 잇단 악재가 계속 되는 가운데 강혜정의 활동 재개 소식에 팬들의 반가움이 커지고 있다.

'프루프'는 천재 수학자 존 내쉬를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존 내쉬와 그의 가상의 딸을 소재로 천재성과 광기, 그 속의 끈끈한 인간관계를 다뤄 당대 브로드웨이 트렌드를 뒤집으며 비상한 주목을 받았던 작품이다. 오는 10월 1일부터 컬쳐스페이스앤유의 개관작으로 공연될 예정이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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