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MBC 스태프와 스탠퍼드 방문…학력 논란 때문?
타블로, MBC 스태프와 스탠퍼드 방문…학력 논란 때문?
  • 승인 2010.08.25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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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 ⓒ SSTV

[SSTV|조성욱 기자] 에픽하이의 타블로가 자신의 학력위조 해명을 위해 스탠퍼드대학교를 직접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홈페이지에 연동된 뉴스블로그 '더 디쉬(The Dish)'에 따르면 “타블로가 MBC 스태프들과 함께 스탠퍼드대학교를 방문했다”며 “이 방문은 리가 이 대학교를 다녔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라고 소식을 전했다.

이어 “2002년 영문학 학사와 석사를 졸업한 리는 그동안 인터넷상에서 네티즌들의 표적이 돼왔다”며 “그가 그동안 스탠퍼드 학위에 대해 거짓말했다는 루머에 시달려왔다"고 전했다.

또한 ”학생처의 토마스 블랙(Tom Black)과 타블로의 전 스승인 토비아스 울프(Tobias Wolff)교수의 확인에도 불구하고 루머가 계속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타블로를 돕기 위해 스탠포드 대학 친구들이 'Tablo's Classmates from Stanford (타블로의 대학친구들)'이름으로 페이스북을 개설해 화제가 되었다.

페이지 개설 이유를 설명한 '정보'에는 "최근 "타블로"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이선웅 (영문이름: Daniel Lee) 동문이 학력위조 의혹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라며 "같이 학교생활을 한 대학동기들 중에 한국어를 구사하는 학생들이 몇 명 되지 않기에 이제야 소식을 접해 늦게 대응을 하게 되었고 이 점에 대해 양해부탁드립니다"라고 적었다.

한편 지난 6월부터 온라인에서 시작된 타블로의 스탠포드 학사, 석사에 관한 학력 논란은 석달여간 지속되며 확대됐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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