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에도 주춤한 더위... 경기 동부·강원 영서 소나기, 주말 나들이 갈 수 있나?
초복에도 주춤한 더위... 경기 동부·강원 영서 소나기, 주말 나들이 갈 수 있나?
  • 승인 2019.07.12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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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영상 캡처
사진=KBS 영상 캡처

초복인 12일에도 덥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삼복 더위가 시작되는 때이지만 아직 상공으로는 약하게 찬 공기가 남아있기 때문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한낮에도 서울 28도, 대구 30도 예상된다. 오후에는 소나기 소식이 있다.

오후 3시부터 6시 사이에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에는 5에서 10mm 가량의 소나기가 지나겠다.

주말에도 곳곳에 비소식이 있어서 나들이 계획에 참고해야겠다.

토요일에는 중부지방과 제주에 비가 내리겠고, 남부 내륙에도 오후에 소나기가 지나겠다. 일요일에도 중부와 영남에 비소식이 있다.

강원남부와 영남 지역은 아침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늘 전국이 흐리다가 수도권과 충남에는 밤에 비가 조금 내리겠다.

현재 오전 7시 기준 서울 20.1도 등으로 어제 같은 시각과 기온이 비슷하다. 낮 기온은 30도 안팎으로 어제보다 기온이 오르겠지만 큰 더위는 없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4미터까지 높게 일겠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