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 슈퍼주니어 강인 탈퇴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 전해…“예의 바르고 착한 후배였는데…”
하리수, 슈퍼주니어 강인 탈퇴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 전해…“예의 바르고 착한 후배였는데…”
  • 승인 2019.07.11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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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 / 사진=하리수 인스타그램
하리수 / 사진=하리수 인스타그램

 

방송인 하리수가 강인의 슈퍼주니어 탈퇴 소식을 듣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하리수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와 마음이 아프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슈퍼주니어의 데뷔 당시 함께 활동했을 때 항상 멀리 있어도 먼저 달려와서 인사할 만큼 예의 바르고 밝고 착하고 언제나 열심히 노력하던 후배가 안 좋은 기사가 뜰 때마다 참 씁쓸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적어도 본인들이 좋아하던 연예인이 안 좋은 일을 겪었을 때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행위는 정말 아닌 것 같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또 “누구보다 맘이 힘들 강인 동생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강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슈퍼주니어 자진 탈퇴를 선언했다.

앞서 강인은 14년간 슈퍼주니어의 멤버로 활동하면서 여러 가지 사건, 사고들로 물의를 빚은 바 있다.

이에 강인은 “더 이상 멤버들에게 피해를 주기 싫다”라고 말하며 팀을 탈퇴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