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동환, 절에 들어가 반 스님 된 사연은? "어떤 상황에 의해 연기를 못 하게 됐다…"
배우 윤동환, 절에 들어가 반 스님 된 사연은? "어떤 상황에 의해 연기를 못 하게 됐다…"
  • 승인 2019.07.11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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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환/사진=MBN
윤동환/사진=MBN

 

'특종세상'에 출연한 배우 윤동환이 절에 들어가게 된 이유를 밝히며 이목이 쏠리고 있다.

1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는 배우 윤동환의 근황이 전해졌다. 

윤동환을 만난 곳은 바로 절이었다. 윤동환은 "뭐하고 있었냐"는 제작진의 물음에 "요가 하고 있었다. 요가를 통해서 심신을 수련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윤동환은 "출가를 한 것은 아니고 그래도 뭐 반 출가 반 스님이다"고 자신의 상황을 전했다.  

윤동환은 배우를 그만두게 된 연유에 대해 "제 생각에 제가 연기를 안 하고 싶어서 안 한 게 아니고 어떤 상황에 의해서 못 하게 됐다. 블랙리스트 개념이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출연이) 구두계약이 된 상태에서 안 하게 되고 못하게 된 게 있었다. 그래서 제가 목소리도 안 좋아지고 해서 수행에 집중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배우 윤동환은 지난 2014년에 지금의 아내와 결혼했다. 윤동환의 아내는 일반인으로 작은 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동환과 아내는 최근 황당한 이혼설에 시달리기도 했으나 이들은 이혼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다.

[뉴스인사이드 이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