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TV] 리미트리스 장문복, 눈물의 데뷔 ”돌아가신 어머니 소원, 이뤄드려“ (몽환극 쇼케이스)
[인싸TV] 리미트리스 장문복, 눈물의 데뷔 ”돌아가신 어머니 소원, 이뤄드려“ (몽환극 쇼케이스)
  • 승인 2019.07.0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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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미트리스 장문복이 돌아가신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무브홀에서 신예 보이 그룹 리미트리스(LIMITLESS)의 첫 번째 데뷔 싱글 ‘몽환극(Dreamplay)’ 쇼케이스가 열린 가운데 리미트리스 문복, 레이찬 A.M, 희석 등이 참석해 타이틀곡 ‘몽환극’ 무대와  데뷔 스토리를 전했다. 

이날 장문복은 “고민을 많이 했다. 어머니께서 약 2년간 암으로 투병하셨다. 생전에 저에게 부탁을 하셨다. 제가 혹시나 활동에 지장을 줄 까봐 병을 숨겼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어머니께서 외부에 알리는 것을 부담스러워하셨고, 뜻에 따라서 조용히 데뷔 준비를 하게 됐다. 팀으로 정식으로 데뷔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 하셨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한계가 없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이라는 팀명을 뜻하는 ‘리미트리스’는 ‘슈퍼스타K2’와 ‘프로듀스 101’ 시즌2(이하 ‘프듀2’)에 출연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던 장문복을 포함, ‘프듀2’에 함께 출연했던 에이엠(A.M), 윤희석 그리고 JTBC ‘믹스나인 선공개 영상에서 비주얼로 주목받았던 레이찬(Raychan)까지 총 4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몽환극’은 이들의 꿈이고 환상이던 데뷔라는 시작점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곡이며, 꿈이라는 헤어나올 수 없는 환상 속으로 더 깊이 빠져 들어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리미트리스는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데뷔 활동에 돌입한다. 

[뉴스인사이드 이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