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소속사,동생 쇼핑몰 ‘아마레또’ PPL 논란 사과.."방송 재미를 위해 했던 말이지만.."
혜리 소속사,동생 쇼핑몰 ‘아마레또’ PPL 논란 사과.."방송 재미를 위해 했던 말이지만.."
  • 승인 2019.07.08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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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 영상 캡처
사진=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 영상 캡처

걸스데이 혜리가 방송에서 친동생 쇼핑몰을 홍보해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공식 사과했다. 

혜리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그룹 아이엔지(ING)는 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6일 방송된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에서 혜리 발언이 신중하지 못했던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방송 재미를 위해 했던 말이지만 논란과 불편함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을 미처 하지 못했다”며 “이에 대해 인지하고 반성하며 이후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보다 신중하게 행동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에 출연한 혜리는 퀴즈를 푸는 프로그램에서 방송 내용과 무관하게 자신의 동생이 운영 중인 쇼핑몰을 홍보했다. 

혜리는 “이건 PPL로 들어와야 하는 것 아니냐”는 박나래의 지적에 대해 “제가 투자를 좀 해서”라고 답했다.  

실제로 방송 직후 아마레또가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  

이에 혜리는 자신의 SNS에 “실검이라니. 축하축하. 내 동생”이라는 글을 적어 빈축을 샀다. 결국 네티즌들 사이에 쇼핑몰 홍보가 논란이 되자 혜리는 해당 게시글을 SNS에서 삭제했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