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양현종, 6년 연속 100 탈삼진 역대 11번째…비결?? “삼진을 잡으려고 한다기 보다…”
KIA 양현종, 6년 연속 100 탈삼진 역대 11번째…비결?? “삼진을 잡으려고 한다기 보다…”
  • 승인 2019.07.06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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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 사진=KBS 방송 캡처
양현종 / 사진=KBS N 스포츠 방송 캡처

 

KIA의 양현종이 6년 연속 100탈삼진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11번째.

양현종은 지난 5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와 6이닝 5피안타 무4사구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KIA는 6-1로 LG를 꺾으면서 양현종이 승리투수가 됐다.

양현종은 6년 연속 100탈삼진 기록에 대해서 “삼진을 잡으려고 한다기 보다 긴 이닝에 목표를 두고 던진다”라고 말했다.

이어 “부상 없이 계속 던진 덕분에 나온 기록인 것 같다. 입단 후 한 팀에서 꾸준히 던진 덕분에 세운 기록이라 영광스럽다. 지금까지 함께 한 모든 코칭스태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양현종은 지난달 29일 kt전에서 발생했던 내전근 통증에 대해 "트레이닝 파트에서 관리를 잘 해줬고, 다음 경기도 문제없을 거라고 생각 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