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TV] 정상훈, 코믹 1도 없어… ”깜짝 놀라게 할 정극 연기“ 자신감 뿜뿜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인싸TV] 정상훈, 코믹 1도 없어… ”깜짝 놀라게 할 정극 연기“ 자신감 뿜뿜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 승인 2019.07.0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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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연기로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사했던 정상훈이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를 통해 연기변신을 선보인다.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셀레나홀에서 열린 채널A 새 금토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극본 유소정/연출 김정민/제작 팬엔터테인먼트, 스토리네트웍스/이하 ‘오세연’) 제작발표회에 김정민 감독, 박하선, 이상엽, 예지원, 조동혁, 정상훈, 최병모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정상훈 “이번 드라마를 통해 여러분들이 깜짝 놀랄만한 캐릭터로 돌아온다. 단 한 번도 웃기지 않는다. 대본이 좋아서 선택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는 정극을 잘한다. 연극을 시작으로 기초적으로 잘 다져진 배우다. 연극할 때 오열하고 우는 전문 배우였다. ‘양꼬치엔칭따오’ 수식어를 붙으면서 안 웃을 수가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웃음기 뺀 연기 때문에 괴리감 느껴지지 않냐’라는 질문에 그는 “괴리감 때문에 걱정이 됐지만, 연기적 설득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연기를 진짜 잘하면 충분히 설득 할 수 있는 자신감 있다”라고 말했다. 

‘양꼬치엔칭따오’ 캐릭터로 코믹 연기에 발군의 실력을 보인 정상훈은 극중 착하고 친절하게 사는 것 같지만 아내에게는 무심하고 퉁명스러운 구청 사회복지과 계장 진창국 역을 맡아, 박하선(손지은 역)과 평범한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한편,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은 금기된 사랑으로 인해 혹독한 홍역을 겪는 어른들의 성장드라마로 오는 7월 5일 금요일 밤 11시 채널A를 통해 첫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이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