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 SSTV

[SSTV l 박정민 기자] 올해 초 트위터 도용으로 곤혹을 치른 배우 이민호(23)가 진짜 트위터를 만들었다.

이민호는 1일 자신의 미니홈피 게시판에 "트위터가 자꾸 도용당한다고 하길래 만들었어요! 이게 진짜 바로 나!"라며 자신의 트위터 주소(www.twitter.com/actorleeminho)를 알렸다.

트위터는 주민등록번호 기입 등 본인인증 절차 없이 가입이 가능해 도용 피해가 종종 발생해 왔다. 이민호는 지난해와 올해 3월 트위터를 도용당한 바 있다.

이민호는 "자전거 타고 싶다"는 글로 트위터의 시작을 알리며 자전거 타는 사진을 올렸다. 또 MBC '개인의 취향'에 함께 출연한 정성화를 찾아 "형 나도 트위터 만들었어요. 가르쳐줘요"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새벽 3시께에는 "굿 나잇 에브리원 잘자요 여러분들^-^"이라고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이민호의 트위터는 개설 하루 만에 9171명의 팔로어들이 생기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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