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임신설, 가장 힘들었다"
장윤정 "임신설, 가장 힘들었다"
  • 승인 2010.07.0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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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 SSTV

[SSTV l 박정민 기자] 가수 장윤정(30)이 옛연인 방송인 노홍철(31)과의 결별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장윤정은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의 코너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노홍철과의 결별 후 자신을 둘러싼 루머들에 대해 언급하며 "살면서 제일 힘들었던 일"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교제 사실을 공개한 것에 대해 "사람들에게 들키고 싶지 않았다. 타 방송사의 맞선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었기 때문에 더욱 공개해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연애를 하면서 프로그램에 나가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교제 사실을 공개하자 루머가 터져나왔다. 당시 루머는 모두 거짓"이라고 못박으며 "루머에 대해 둘 다 신경을 쓰지 않는 스타일이었다. 그러나 가슴 속에는 묵진한 무언가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결별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누군가가 틀려서가 아니라 달라서 헤어진 것"이라고 답하며 "결별 이후 헤어졌다는 말을 담담한 상태로 전하는 모습에 상대가 상처받았을까 걱정됐다"고 우려의 마음을 드러냈다.

각종 루머에 대해서도 조심스럽게 언급했다. 장윤정은 "노홍철의 결벽증과 우리 부모님의 반대, 한 유명하신 분의 임신설 등 각종 루머에 시달렸다"고 상황을 전했다.

이어 "부모님이 너무 충격을 받아 매일 우셨다. 정 원하면 건강검진 진단서라도 떼다 줄 생각을 했다"며 "여태껏 살면서 가장 힘들었던 일"이라고 괴로운 심경을 토로했다.

한편, 이날 '황금어장'의 또 다른 코너 '라디오스타'에는 가수 손담비와 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가희 정아 나나가 출연해 각종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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