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전문가 "이효리 표절은 통카피 수준" 쓴소리
음악전문가 "이효리 표절은 통카피 수준" 쓴소리
  • 승인 2010.06.25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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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 엠넷

[SSTV|김지연 기자] 음악전문가들이 표절논란이 된 이효리(31)의 곡들을 통카피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음악전문가들은 2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SBS E!TV 'E!뉴스코리아'에서 표절곡으로 드러난 이효리의 6곡을 심층분석하며 "일반 표절이 아닌 통카피 수준"이라는 충격적인 결론을 내놨다.

소리전문가 배명진 숭실대학교 교수는 "원래 표절이라 하면 주파수의 어떤 부분만 비슷하던가 하는데 이효리씨 경우는 남의 곡을 작사만 한 경우"라고 말했다.

작곡가 임성무 프로듀서 역시 "보통 표절은 멜로디 상에서 4마디 겹치는 것을 말하는데 표절로 인정된 6곡은 4마디만 겹치지 않고 전곡이 다 비슷한 것을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4집에 수록 된 6곡은 표절이라고 하기 민망할 정도로 원곡과 비슷해 통카피라고 부르는 것이 오히려 맞다"고 밝혔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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