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 SSTV

[SSTV l 김지연 기자] 김제동(36) 소속사 다음기획이 김제동의 보궐선거 출마설을 일축했다.

소속사 측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제동의 '은평을 보궐선거' 후보를 위한 민주당과의 접촉은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는 "24일 한 일간지 인터넷 뉴스판으로 보도된 '김제동 출마설'은 한마디로 어처구니 없고 매우 불쾌하다"라며 "민주당과 '은평을 보궐 선거'와 관련해 논의를 한 적은 단 한 차례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김제동은 웃음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며 '웃음에는 좌도 없고, 우도 없다'는 확고한 직업의식을 가진 사람이다"며 "김제동은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특정 정당이나 특정 정치인을 지지, 후원하는 활동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제 더 이상은 정치권에서 김제동의 이름이 거명되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김제동에 대한 애정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그것이 바로 김제동을 지켜주는 일"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24일 한 언론매체는 민주당이 '7·28 재·보궐선거 서울 은평을'의 야권 내 공천 후보로 김제동 공천론을 제기, 접촉을 시도했으나 고사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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